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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전경 © 뉴스1 |
다음 달 8일까지 충북도와 11개 시군, 농협을 비롯한 18개 기관에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가축전염병 예찰과 축산물 위생관리에 나선다.
Δ비상연락체계 구축 Δ귀성객 등 방역 대책 Δ추석 전후 일제소독 Δ추석 가축방역 홍보 Δ축산 외국인 근로자 관리 Δ명절 전후 농가 예찰 강화 Δ축산물 안전 특별 감시 등 7개 분야를 주로 살핀다.
추석을 전후로 '일제 소독의 날'을 임시로 지정해 가축 방역 활동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관광지, 공원 등의 방역도 병행한다.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가축 질병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의 방역수칙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14일부터 축산물가공업 22곳, 축산물 판매업 80곳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추석 성수 축산물 안전 점검'도 진행하고 있고, 축산물가공품 수거검사(15건)도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발생한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 추이를 보면 사람과 물류의 빈번한 이동 후 질병 감염과 전파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방역은 행정기관의 활동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축산농가를 비롯해 모두가 감염원으로부터 철저한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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