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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지역 16개 시·도 확진자 21명…경기에서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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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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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 36명보다 15명 감소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석특별방역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석특별방역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전국=뉴스1) 조정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서울 제외)가 27일 하루(오후 5시 기준 집계) 21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6명보다 15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발생은 경기에서 집중됐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1명, 경북 3명, 인천 2명, 부산·경남·울산·강원·충북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시도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 고양에서는 최근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애원 입소자 21명과 종사자 3명 등 24명을 대상으로 8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입소자 2명(고양 385·386번)에게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박애원 확진자는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인 인천 계양구 124번과 종사자 및 사회복무요원 등 3명을 시작으로 이후 입소자 37명이 연달아 확진되면서 총 40명으로 늘었다.

군포 가정집에 모였던 일가족이 확진되는 사례도 나왔다. 군포166번(80대)과 그의 두 자녀 군포167번(50대), 안양194번(60대), 그리고 손녀 안양195번(20대)이 이날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164번(100세 이상)과 군포 165번(50대)과 가족이다.

포항에서는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3명으로 늘어났다.

91~93번 확진자 3명은 70대이며 79번과 84~88번 확진자들과 접촉한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79번 확진자 등과 죽도동에 있는 특정 장소에서 모임을 함께했던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씨(60대·인천912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됐으나 11일이 지난 26일에서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였으나 감염경로는 파악하지 못했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에 거주하는 40대 B씨(청주 80번, 충북 170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C씨(충북168번)의 배우자이자, D씨(충북169번)의 가족이다. 전날 서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지자체와 질병관리본부는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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