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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비만 천연물질’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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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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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스타트업기업 ‘스포라’와 계약 체결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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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살을 찌게 하는 지방세포를 살이 빠지는 성질로 바꿔주는 기술을 경기도가 개발해 민간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28일 도내 스타트업기업 스포라에 ‘지방세포 리모델링 천연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박계원·이석찬 교수가 공동 연구한 결과로, 지난 3월 ‘부테아 모노스페르마’에 대한 항비만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기업인 스포라는 해당 기술을 사용해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과 항비만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방세포 리모델링’은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전환시키는 항비만 치료기술이다.

현재 항비만 치료제 시장은 흡수억제제, 식욕억제제로 양분돼 있으나 부작용으로 인해 대체의약품의 요구가 높은 실정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해 비만으로 나타나는 백색지방이다. 이와 다르게 갈색지방은 체내의 열을 발생시켜 에너지를 소모하는 발전소 역할을 하는 지방이다.

바이오센터가 개발한 ‘부테아 모노스페르마’의 추출물은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전환해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체중감량 효과를 검증받았다.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는 “백색지방을 연소형 갈색지방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항비만 천연물질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비만 예방과 관리에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이번 기술이전은 스타트업기업 스포라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항비만 천연 추출물 개발과 기술이전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바이오센터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07년부터 도내 바이오제약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연구장비 지원 및 기업지원 R&D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도내 1000여개의 바이오·제약기업에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바이오 산업발전 육성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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