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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별량 황금들판에 허수아비 500개가 세워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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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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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 순천시 별량면 들녘에 여러가지 모양의 논 그림과 500여개의 허수아비가 세워져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순천시 제공)2020.9.29 /뉴스1 © News1
29일 전남 순천시 별량면 들녘에 여러가지 모양의 논 그림과 500여개의 허수아비가 세워져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순천시 제공)2020.9.29 /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 별량면의 황금들녘에 논 그림과 조화를 이루는 500여개의 허수아비가 멋진 광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유색벼를 이용해 연출한 무당벌레, 흑두루미, 짱뚱어, 쟁기질하는 농부 그림을 배경으로 강강술래, 줄타기, 그네뛰기, 길쌈놀이 등을 표현한 500여기의 허수아비가 세워졌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형형색색의 허수아비는 논아트와 어우러져서 가을빛을 고스란히 담은 황금들판과 함께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별량 황금들녘의 허수아비 전시는 도시 소비자에게는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살리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별량 특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가는 농경사회의 정감가는 풍습을 살리고 주민화합과 전통계승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황금들녘의 허수아비 향연이 지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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