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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는 '남의 일'…구내식당 송편 먹으며 반·디공장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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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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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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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1단지에서 QD 디스플레이로 추정되는 장비가 입고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정혁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1단지에서 QD 디스플레이로 추정되는 장비가 입고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정혁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기업 대부분이 쉬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는 평상시처럼 '풀가동'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올 추석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방역을 한층 강화한 채 조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은 추석 연휴와 상관없이 4조 3교대 근무체제로 계속 돌아간다. 생산직과 기능직은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변함없이 산업현장을 지킨다.

경기도 평택·기흥·화성, 충남 온양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클린룸은 24시간 동안 절대 멈추지 않는다. 클린룸은 일단 한 번 설치한 이상 멈출 수 없는 구조로 당연히 쉬는 날도 있을 수 없다.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등에 반도체 공장이 있는 SK하이닉스 (83,300원 상승500 -0.6%) 생산라인 역시 1분도 멈추지 않는다. 사업장마다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하반기 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패널에 티끌 만한 먼지 하나라도 용납하지 않는 디스플레이 사업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디스플레이(충남 천안, 아산)와 LG디스플레이(경기 파주, 경북 구미) 생산라인은 순환교대로 계속 불을 밝힌다.

내년 QD 디스플레이 양산을 준비 중인 삼성디스플레이도 설비 입고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 협력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부 발생했기 때문에 방역에 더 신경쓰는 분위기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노트북 등 IT(정보기술) 기기 수요 확대를 기대하며 파주 공장의 풀가동 체제를 유지한다. 업체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구내식당에서 특식으로 송편을 준비하고, 사내 특산물 장터를 여는 방식으로 연휴 때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응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는 남의 일"이라면서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멈출 순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라인 건설현장에 설치된 '코로나19 격리실'/사진=이정혁 기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라인 건설현장에 설치된 '코로나19 격리실'/사진=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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