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달라도 너무 다른 비혼 이유…女 "가부장제 싫어" vs 男 "경제력 없어"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03 14:4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3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전국 30대 미혼 남녀 각 500명씩 1000명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을 꺼리는 이유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이들에게 경제력과 결혼의 상관관계에 대해 묻자 남자의 76.8%는 '결혼'을 선택했지만 여자 67.4%는 '비혼'을 택했다.

이들에게 결혼의향을 묻자 10명 중 6명은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지만 여성의 30%, 남성의 18.8%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결혼을 절대 하지 않을 것' 또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이들에게 이유를 묻자, 여성은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해서'(25.3%)와 '가부장제 및 양성 불평등의 문화가 싫어서'(24.7%)를 주된 이유로 꼽았다.

남자의 경우 '집, 재정 등 현실적인 결혼 조건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아서'(31.3%) 결혼을 꺼린다고 답했다. 이어 '혼자사는 것이 행복해서'(27.0%) '가부장제 및 양성 불평등의 문화가 싫어서'(15.6%) 등이 꼽혔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 줄 정부 정책에 대한 인식의 차이도 컸다. 남성은 주거 지원을, 여성은 양성평등 실현을 중요하다고 답했다.

출산에 대해선 10명 중 5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성의 42.2%, 남성의 21.2%가 '낳고 싶지 않거나 절대 낳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

그 이유로는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돼서'(26.4%)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24.3%) 등이 꼽혔다.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변화를 줄 지원 정책은 전체적으로 '주거문제 지원'이 높았으나, 여성의 경우 '육아비용 지원'을 중요시 생각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