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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까지 장애인 돕는 특화기술 개발 '에이블테크'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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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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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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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지혜 디자인기자
그래픽=이지혜 디자인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장애인을 돕는 착한 특화 기술을 개발할 소셜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에 의해 설립된 기업 또는 조직을 뜻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12일 “오는 2022년까지 ‘에이블테크’(의료용품과 보조기기 등이 ICT 기술과 결합, 장애로 인한 불편함 덜어주는 기술) 개발에 특화된 소셜벤처기업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공유휴자산을 활용해 에이블테크 특화 창업보육공간을 포함한 소셜벤처 육성 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해 10월 1일 강남구 역삼동 선릉역 인근에 최초 소셜벤처 전용·거점 공간인 ‘소셜벤처허브’를 개관했다.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부터 기업운영 등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소셜벤처허브는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수익과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삼조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와 소셜벤처허브센터에 따르면 최근 입주 기업들의 매출도 1년 사이 수십억원에 달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 서울시의 꾸준한 지원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2022년까지 에이블테크 소셜벤처 집중 육성


서울시 소셜벤처허브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분야는 에이블테크다. 사물인터넷(IoT), 휴대폰 앱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보조공학기기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은 “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의 니즈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략으로 지원을 이어가되 소셜벤처만의 자율성 및 혁신성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셜벤처허브’에서 스타 소셜벤처가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소셜벤처 성장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금융접근성 및 투자연계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비롯한 정부 정책자금과 연계하고, 민간의 소셜 임팩트투자 및 벤처캐피탈 등 사회적 자본이 소셜벤처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소셜벤처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셜벤처들의 혁신성을 통해 서울이 가진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소셜벤처 원스톱 지원 '소셜벤처허브' 확대


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시는 2018년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재)공공상생연대기금과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신규예산 16억 원을 편성해 소셜벤처 허브센터 조성·운영사업과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정부가 같은해 5월 발표한 ‘소셜벤처 활성화 방안’의 연장선상이다. 서울시는 이후 ‘소셜벤처허브’를 개관해 소셜벤처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소셜벤처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구체화했다. 서울시에는 이미 40여개 이상의 창업보육기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 소셜벤처만을 위한 원스톱 종합 지원기관은 ‘소셜벤처허브’가 유일하다.

서 노동민생정책관은 “소셜벤처허브에서는 일반 창업기업과는 다른 소셜벤처에 특화된 맞춤형 성장지원과 투자유치 연계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에이블테크 특화 창업보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중 에이블테크 기업은 현재 4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올해에도 중장기 기획연구를 통해 ‘소셜벤처허브’만의 특화된 에이블테크 지원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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