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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말이 맞았나…'못 말릴 남편', 아버지 장례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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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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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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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시아버지인 이기을(97) 연세대 경영대 명예교수가 지난 13일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미국으로 출국한 강 장관의 남편 이일병(67) 연세대 명예교수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을 명예교수의 장례식은 유족 측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지난 15일 발인했으며, 유족으론 강금봉아 여사와 1남3녀가 있다.

강 장관은 지난 14일 조문 후 15일 오후부터 정상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고인의 아들이자 남편인 이일병 명예교수는 지난 3일 요트 구입 등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해 장례식엔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던 중 이일병 명예교수의 미국 출국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강 장관도 지난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감서 "경위를 떠나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말린다고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고인인 이기을 명예교수는 함경남도 북청 출신으로 일제 말기 이른바 '중앙고보 5인 독서회' 사건에 가담했다. 이후 일본 경찰에게 발각돼 함흥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했다.

석방 후 1943년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 상과에 입학, 그해 말 일본군 학병에 지원해 일병에서 해방을 맞았다. 이후 1947년 연희전문, 1952년 연세대 상경대 졸업 후 1989년까지 연세대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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