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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퇴행성디스크 세포치료제 임상환자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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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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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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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연구원이 세포보관소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연구원이 세포보관소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은 19일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디스크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 1·2a상 환자에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임상시험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해 2b상 임상시험의 투여용량을 결정하는 내용이다. 기존 치료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퇴행성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차바이오텍 세포치료제는 조직재생과 염증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다. 줄기세포의 유전자 조작없이 연골 재생능력을 높이는 탯줄조직 유래 줄기세포의 배양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세포치료제는 저산소 배양법을 기반으로 대량배양이 가능해 한개의 조직에서 수십만 명에게 투여 가능한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또 독자 개발 동결기술을 적용해 비동결 세포와 동일한 효력을 유지하면서도 세포 유효기간을 대폭 증가시켰다. 비동결 제품의 한계로 지적되는 소량 생산에 따른 고가의 치료비와 짧은 유효기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상업화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가 될 것이라는게 차바이오텍의 기대다.

퇴행성 허리디스크는 노화나 퇴화로 인해 추간판이 탈출해 허리 통증이나 다리 통증을 유발한다.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 투약, 물리치료, 통증 차단술 등을 치료방식으로 선택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퇴행성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만성요통은 비가역적 퇴행성 질환으로 심할 경우 보행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매년 16만~20만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기준 국내 누적 환자수는 200만명 수준이다. 국내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5년 1조2700억원에서 2029년 1조4100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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