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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 2000만원 빼돌려 도박한 서경대 총학생회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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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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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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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총학생회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사무국장이 7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38회 '불법 사설 도박 및 통신비'의 목적으로 2004만1600원을 횡령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서경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서경대 총학생회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사무국장이 7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38회 '불법 사설 도박 및 통신비'의 목적으로 2004만1600원을 횡령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서경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서경대학교 총학생회 임원이 불법 도박을 목적으로 학생회비 수천만원을 횡령한 것이 뒤늦게 드러나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서경대 총학생회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사무국장이 7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38회 '불법 사설 도박 및 통신비'의 목적으로 2004만1600원을 횡령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19일 사무장부를 보고 싶어하는 학우가 있어 총학생회는 통장 정리를 했다"며 "통장 정리 후 대외협력국장, 운영국장, 정책국장은 7월 이후 수차례 알 수 없는 출금 내역을 발견했다"고 썼다.

이어 "총학생회는 7월 10일(총학생회 사무용품 구입) 이후 학생회비를 사용한 적이 없기에 발견 즉시 장부와 통장을 관리하던 사무국장에게 연락해 이에 관한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며 "사무국장은 본인이 학생회비를 횡령한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총학생회 집행부 전원은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해 긴급 소집하였으며, 즉시 사무국장을 소환해 자필 진술서 및 총학생회비 변제 각서 각 1부를 작성하도록 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총학생회는 학우분들이 납부한 학생회비를 사무국장이 모든 관리 권한을 전임하도록 했다"며 "2020년도 1학기 이후 학생회비 지출 내역이 없기에 통장 정리를 해야 할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들은 "총학생회 활동을 위해 학생회비를 납부하신 학우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추후 경과는 총학생회 페이스북을 통해 학우분들에게 즉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는 다음날인 지난 20일 다시 글을 올려 "현재 학교 측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관련 자료들을 제출했고 진상을 면밀히 파악 중에 있다"며 "21일 오전 회의를 통해 통장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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