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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계절에’ 백영규, 23일 비대면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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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계절에’ 백영규, 23일 비대면 콘서트 연다

머니투데이
  • 인천=윤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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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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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규/사진=채널넘버식스
‘슬픈 계절에 만나요’, ‘잊지는 말아야지’, ‘하얀 면사포’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킨 7080세대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감성보컬 백영규(사진)가 비대면 콘서트를 연다.

21일 채널넘버식스에 따르면 뉴트렌드 비대면 공연 브랜드 모두의 콘서트(MOTT)를 개발한 시드엑스와 오는 23일 오후 7시 오픈 기념 첫 공연으로 ‘백영규 스토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슬픈 계절에 만나요’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낸 백영규는 지금까지 발표한 230여곡 가운데 엄선한 20여곡을 노래한다.

42년간의 백영규 음악인생을 정리하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데뷔곡 ‘순이 생각’부터 최근 발표한 ‘천사’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곡이 담긴다.

특히 비대면 공연의 장점을 살려 그동안 듣지 못했던 숨은 노래, 후배 가수들의 작품 재해석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관람은 모두의 콘서트(mottlive.com)에 접속한 후 예매·시청하면 된다.


채널넘버식스 관계자는 “처음 공개되는 공연장에 색다르게 관객이 없는 대신 시청자와 소통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스러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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