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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설 메쉬코리아 부사장/사진제공=메쉬코리아 |
사업총괄직은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형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는다. 김형설 부사장은 메쉬코리아의 공동 창업 멤버로, 일리노이 대학에서 데이터마이닝 공학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의사결정을 간소화해 단기적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중장기 사업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전략사업본부 내에는 4륜사업실을 신설해 4륜사업과 관련된 영업·운영·개발 관련 인력을 새롭게 배치했다. 전략사업본부는 CJ대한통운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출신인 서병교 본부장이 주도한다.
영업 본부는 한광희 본부장이 도맡아 영업 프로세스를 정비할 예정이다. 한광희 본부장은 중국 CJ CGV와 CJ제일제당 사업총괄을 역임한 글로벌 영업 및 네트워크 전문가다. 서비스 개발 본부장으로는 김명환 데이터사이언스 실장이 새로 선임됐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소셜네트워크 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 개발 전문가로, 머신러닝 분야 권위자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 경쟁력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각 본부의 전문성을 강화해 IT기술 기반의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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