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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최고금리 24%' 낮추자"…홍남기 "필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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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최고금리 24%' 낮추자"…홍남기 "필요성 공감"

머니투데이
  • 한고은 기자
  • 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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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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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등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정최고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기준금리가 0.5%인데 법정최고금리는 24%로 높아 인하할 필요가 있다"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최고 이자율 24%는 높다고 보고 있고, 인하할 필요성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자칫하면 취약계층들이 제도권 바깥으로 나와 더 높은 금리에 노출될까봐 점검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최고금리를 낮출 필요는 있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추 의원은 "법정최고금리를 20%로 제한하는 법안을 내려고 한다"며 "논의 시 정부도 같이 목소리를 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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