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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순이익 7601억원…비은행 '활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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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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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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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3분기 7000억원대 순이익을 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에도 비은행 부문 약진과 비대면 채널 영업기반 확대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하나금융은 3분기 순이익이 76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8366억원) 대비 9.2% 감소했다. 2분기와 비교하면 10.3%(711억원) 늘었다.

올해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은 2조1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50억원)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 중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31.3%로 6597억원에 달한다. 1~3분기 누적 순이익 2조1061억원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 2조1565억원에 맞먹는 수치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을 대비하면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금융은 3분기 약 58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더 쌓았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보수적으로 미래를 전망했다.


자산건전성도 안정적 수준을 지켰다.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1%로 전분기 말 대비 4bp(1bp=0.01%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은 0.27%로 전분기 말 대비 4bp 떨어졌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분기 대비 21bp 상승한 9.66%를 기록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분기 대비 3bp 상승한 0.66%다.

하나금융 국제결제은행(BIS)비율 추정치는 전분기 대비 29bp 상승한 14.36%,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전분기 대비 4bp 상승한 12.07%로 나타났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4bp 하락한 1.58%을 기록했다. 3분기말 기준 신탁자산 134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578조원이다.

자회사별로 보면 은행의 '선방'과 비은행 부문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하나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6544억원을 기록했다. 명동사옥 매각으로 거든 일회성 이익이 포함된 전년 동기에 비해 7.6% 감소했다. 하나은행의 3분기말 NPL(부실채권)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3.9%p 상승한 124.8%을 기록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에 대한 완충력이 좋다는 뜻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수수료이익이 증가하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766억원) 증가한 2880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카드 역시 신용카드 수수료가 늘면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9.6%(646억원)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오토론 실적 등으로 누적 당기순이익 12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5.1% 증가했다.

하나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 49.1%(85억원) 증가한 257억원, 하나자산신탁은 전년 동기 대비 37.0%(178억원) 증가한 657억원의 누적 연결 순이익을 각각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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