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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어닝 서프라이즈 행렬, 지방금융도 동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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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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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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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어닝 서프라이즈 행렬, 지방금융도 동참할까
주요 금융지주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경영실적을 내놓으면서 지방금융지주들도 '깜짝' 실적을 내놓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증권정보사이트 FN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BNK금융 1403억원, JB금융 921억원, DGB금융 794억원 순이익(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BNK금융이 21.2% 감소한 반면 JB금융과 DGB금융은 각각 2.2%, 12.5%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JB금융이 28일, BNK와 DGB금융이 각각 29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은 2분기에 이어 대손충당금이 BNK금융 실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3분기 충당금이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한 1099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경쟁 지방지주들에 비해 대손충당금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JB금융은 대출 성장이 순이자이익으로 이어져 무난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DGB금융도 상반기 대구를 강타한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과 캐피탈 등 비은행 자회사들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실적을 공개한 KB금융이나 하나금융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재현될 지 여부가 관심사다. KB금융의 경우 1조166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동시에 시장 컨센서스를 19.1% 뛰어넘었다.

순이자마진(NIM)이 기대를 웃돈 게 주효했다. 여기에 증권과 카드 등 자회사 실적도 예상보다 좋았다.

하나금융도 7601억원 순이익으로 컨센서스를 18.9% 웃돌았다. 전년동기대비 9.2% 낮았지만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저력을 보여줬다. 3분기 중 대출액이 전분기대비 3.4% 는 데다 부실채권 이슈도 없어 순이자이익이 증가한 게 주효했다.

우리금융이 4798억원을 기록, 컨센서스 5407억원을 크게 밑돈 것을 제외하고 금융지주들이 코로나19 악재를 잘 헤쳐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27일 실적 발표를 앞둔 신한금융이 컨센서스 8991억원을 크게 웃도는 1조원을 넘어설 것라는 전망이 은행권 내에서 나온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초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업과 개인 대출이 급증하면서 이자이익이 나쁘지 않은데다 풍부한 유동성으로 증권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비은행부문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며 "지방 사정도 비슷해서 지방금융지주 역시 실적개선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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