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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전남지부가 16일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개최한 해직교사 복직 환영기자회견(전남도교육청 제공)2020.9.16 /뉴스1 |
전교조는 이날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와 정부, 각 지역 교육감에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교육을 위해 학급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제한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전남지부는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9월 23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표발의로 학급당 학생 수 적정수준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교육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면서 "국회는 이 개정안을 우선 입법 과제로 삼아 연내에 법제화하라"고 촉구했다.
정부에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따른 공간 확보와 교원 증원 등의 대책을 마련해 2021년부터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전남도교육청에는 "다음달 4일 열릴 예정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등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관련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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