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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고차 허위 미끼매물 상시 점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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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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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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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중소형 사이트 외 대형 판매 사이트까지 점검 대상 확대

경기도가 고질적인 중고차 허위매물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중고차 허위매물, 미끼매물 상시 점검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7월 허위매물이 의심되는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을 선정 점검한 후 약 95%의 매물이 허위로 추정된다며 해당사이트에 대한 포털 검색 차단,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그 후속 조치로 전문회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미끼매물’까지 점검 범위를 넓히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상시점검에서는 월 100만 개 내외의 빅데이터 중 허위매물, 미끼매물의 특징이 주로 나타나는 사업자를 선정해 집중 점검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중고차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은 일반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자동차365’ 사이트에서 실제 매물 조회가 되지 않는 점 △동일 모델 차량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점 △차량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등을 제공하지 않는 점 등의 특징이 있다.

도는 점검 결과 다수의 허위, 미끼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나 판매상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세무·행정조사 등 강력하게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현재 중고차 시장의 허위매물 문제를 바로잡지 않으면 결국에는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버려 고객이 외면하는 시장이 될 수 밖에 없다”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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