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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사상 최고치, 물만난 해운株 쭉쭉 오른다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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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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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계 최다 선적량인 1만9,621TEU를 싣고 유럽으로 출항한 ‘HMM 알헤시라스’호가 오후 수에즈운하를 지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사진=뉴시스
세계 최다 선적량인 1만9,621TEU를 싣고 유럽으로 출항한 ‘HMM 알헤시라스’호가 오후 수에즈운하를 지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사진=뉴시스
대한해운 차트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컸던 해운주가 국제 해상운임 상승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분 현재 대한해운 (1,872원 ▼7 -0.37%)은 전날보다 23.72%(555원) 오른 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9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또 한번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저점(1045원) 대비 3배에 가까운 올해 최고가다.

같은 시간 HMM (16,580원 ▼680 -3.94%)은 13.08%(1700원) 오른 1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달 2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또 한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팬오션 (4,950원 ▼170 -3.32%), KSS해운 (8,430원 ▲50 +0.60%) 등도 각각 12.54%, 7.80% 상승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밀렸던 물동량이 몰리면서 국제 해상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달 6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FCI)는 1664.56으로 2009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바이든 후보 당선 이후 경기 부양책을 바탕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몰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운송업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큰 산업으로 그 피해만큼 V자 회복과 수혜도 극명할 것"이라며 "현재 컨테이너 해운과 항공화물 시장 모두 공급이 크게 부족한 점은 투자 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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