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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9일부터 1.5단계…작은 식당·카페도 한 칸씩 떨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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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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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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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인천은 23일부터 1.5단계 시행

수도권 19일부터 1.5단계…작은 식당·카페도 한 칸씩 떨어지세요
오는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올라간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적은 인천은 23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한다. 1.5단계 기간인 2주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스포츠 행사는 수용 인원의 30%만 현장 관람이 가능해진다. 집회,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등 4종의 행사에는 100인 이상 모일 수 없다.



"19일부터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19일 0시부터 12월2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인천시의 경우 오는 23일 0시부터 1.5단계를 시행한다. 종교활동의 경우 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유흥시설 인원은 8㎡당 1명으로 제한하는 등 1.5단계 방역지침보다 완화해 적용한다. 강화군과 옹진군은 1단계를 유지한다.

박 1차장은 "서울과 경기의 확진자가 수도권 확진자의 96%로, 인천의 감염 확산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유행 확산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인천시 차원에서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경우 원주, 인제, 철원 등 영서지역에 확진자가 편중돼있는 것을 고려해 지자체 차원에서 유행지역을 정하고, 거리두리를 격상하도록 했다. 원주는 이미 지난 10일부터 1.5단계를 시행 중이다. 강원도는 확산 상황을 지켜보면서 철원 지역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 광주광역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격상을 고민 중이다.



한국시리즈 30%만 입장 가능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이 시행되는 오는 19일부터 수도권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9종은 물론 공연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일반관리시설 14종에 대한 방역지침이 강화된다.

기존 1단계에서는 면적 150㎡ 이상 식당·카페만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의무화 대상이었다. 1.5단계에서는 면적 50㎡ 이상으로 의무화 대상이 확대된다.

노래연습장 사용 인원은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사용한 룸은 바로 소독하고, 30분 후에 사용해야 한다. 유흥시설 5종(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람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에서는 춤추기,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등은 사용 인원이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의 경우 다른 일행과 좌석을 띄워 앉아야한다. 단 PC방과 독서실에 칸막이가 설치돼있는 경우라면 좌석을 띄워 앉지 않아도 된다. 학원, 직업훈련관, 이·미용업의 경우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거나 사용자끼리 한 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입장 인원은 수용가능 인원의 절반으로 제한된다. 1단계에서 관중의 50%까지 입장 가능했던 스포츠 경기 관람은 30%까지로 낮아진다. 경륜·경마 등은 20%로 제한된다.

테니스장, 야구장·축구장 등의 국공립 체육시설,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의 국공립 문화·여가시설은 수용인원의 50%만 사용할 수 있다.

1.5단계에서도 1단계와 동일하게 500명 이상 모일 때에는 자체적 방역 관리 계획을 수립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협의해야 한다. 단 위험도가 높은 집회,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등 4종의 행사는 100인 이상 모일 수 없다.

1단계에서는 등교인원이 밀집도 3분의 2로 제한됐지만, 학교에 따라 조정이 가능했다. 1.5단계에서는 반드시 등교인원 3분의 2 제한을 지켜야 한다. 종교행사 참여 인원은 30%로 제한된다. 종교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박 1차장은 "1.5단계에서 유행을 차단해야 한다"며 "앞으로 2주간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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