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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경창산업㈜외 20개 대구·경북 지역의 중견·중소기업이 참가해 학생에게 채용정보와 직접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매년 실시하는 행사지만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일자리 축소 등 고용위기 속에서 직접적으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는 기업의 인사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기업별 채용절차 및 채용계획 등 채용 시스템을 안내했다. 또한 서류 심사를 거쳐 사전 선발된 100명의 면접 대상자는 현장에서 실전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배한규 학생은 "관심 있던 기업의 인사부서장과의 면담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료한 채용 면접 로드쇼는 '누구나 믿을 수 있는, 언제 어디서나 새로움을 추구하며, 무엇이든 도전해는 인재'라는 경일대 인재상 '신인재'와도 맞닿아있다"며 "학생들이 '신인재'로 거듭나 취업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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