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생아수는 2만3566명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2.2% 감소했다. 사망자수는 2만4361명으로 같은 기간 3.4% 증가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795명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자연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월별 출생아 출생아수는 5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출산이 많은 30대 여성인구가 감소 추세인 데다 결혼이 늦어지고 그에 따라 첫아이 출산 연령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출생아의 선행 지표인 혼인건수도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1만5324건이다. 코로나19(COVID-19) 재확산과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혼인이 전년 동기 대비 18% 급감했던 8월에 비해 감소폭은 줄어들었지만 7개월 연속 감소세다.
혼인가정에서 출산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혼인 건수는 출생아의 선행지표로 본다. 바꿔말하면 2021년 하반기 이후 출생아 수 역시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9월 이혼건수는 953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이동자수는 60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총 이동자 가운데 시도간 이동자는 30.4%다. 시도별 이동을 살펴보면 경기가 1만985명으로 순유입이 가장 많았고. 세종 2844명, 강원 1111명 등 9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발생했다. 서울은 1만312명 인구가 줄었고, 대구와 대전에서 각각 2351명, 1494명 등 8개 시도에서 인구가 빠져나왔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뉴진스 볼모로 협박" 하이브, 민희진 12가지 주장에 반박 [공식][전문]](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16282322557637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