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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 데이터농업 '팜모닝' 농가 1만곳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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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 데이터농업 '팜모닝' 농가 1만곳 넘겨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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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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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데이터농업 서비스 ‘팜모닝’의 누적 회원 농가 수가 1만곳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팜모닝은 농민에게 필요한 ‘생산’부터 ‘유통’까지 포괄하는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원스톱서비스다. 올해 7월부터는 무료 농업정보포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농사날씨 △경락시세 △농사사전 △농산물 거래소 △농자재 상점 등이 주요 서비스다.


농사날씨 서비스는 농장 주변의 실시간 날씨, 기상예보, 일출·일몰, 이슬점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산물 거래소는 주요 농작물의 온·오프라인 유통 대행 및 구매자와 판매자의 작물 판매를 중계하는 기능이다.

경락시세는 공영 도매시장의 재배작물 등급별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작물·시장·기간별 시세추이 정보를 농가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농산물 1100여개, 축산 120여개 품종의 시세정보, 도매시장별 작물 등급에 따른 평균가, 최고가, 최저가로 상세 제공하는 등 다품종과 등급별 시세 현황을 제공한다.

그린렙스는 팜모닝을 통해 네이버, 쿠팡, 티몬 등 입점과 농가 작물별 '라이브커머스' 기획으로 직접 이커머스 운영이 어려운 농가의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작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자재 상점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팜 솔루션 외에도 비료, 작물 영양제, 농기구 등 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적합한 농자재를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앞으로도 농민, 생산자 중심의 서비스와 혜택에 초점을 둔 농업혁신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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