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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는 배일집, 30년간 재혼 안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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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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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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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TV는 사랑을 싣고' 제공
/사진 = KBS 'TV는 사랑을 싣고' 제공
원로 코미디언 배일집이 이혼 후 반평생을 홀로 지낸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TV의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친구를 찾아 나선 배일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일집은 친구에 대해 "우리 집에서 6년 동안 전세를 살았던 친구다. 내가 결혼할 때 100만원을 선뜻 빌려줬다"며 "청계천에서 실 가게를 했었는데, 빌려준 돈으로 전세도 하고 패물도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배일집은 "애 엄마가 대학교 3학년 때 결혼했다. 졸업하고 나서 해도 됐지만, 빨리 하고 싶었다"며 "그 때 (돈을 빌려준) 친구와 셋이 만나 인사도 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배일집은 "90년대에 이혼했지만, 30여년 동안 재혼도 생각지 않고 혼자 살았다"며 "물론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고 싶지만, 그러면 아이들이 얼마나 불편하겠나. 가정의 평화가 제일이다"고 재혼을 꺼렸던 이유를 설명했다.

배일집은 이날 거액의 돈을 선뜻 빌려준 친구를 찾아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친구는 "소문으로 들으니 혼자 지낸다더라. (재혼) 생각은 있느냐"고 물었고, 배일집은 "생각은 있다. 소개팅 해 줄 의향은 있나"고 응수했다.

1971년 TBC(동양방송)의 예능 프로그램 '쇼쇼쇼'로 데뷔한 배일집은 동료 코미디언 배연정과 콤비를 이뤄 매력 넘치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TBC 희극 연기대상, MBC 희극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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