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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단·범죄집단?...화염병 등장에 사랑제일교회 쏠린 차가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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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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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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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39명으로 늘어난 지난 8월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39명으로 늘어난 지난 8월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를 철거하려는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재개발조합) 측 용역업체와 교인 간 대치 상황에서 교인들이 화염병까지 투척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신도들이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화염병까지 던지면서 강제철거에 항의하는 모습에 시민들의 시선이 차갑다.

26일 한 누리꾼은 "범죄집단인지 종교집단인지 모르겠다"며 "하는 행동을 보면 무늬만 교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저 사람들은 종교인이 아니고 범죄집단"이라며 "지금의 코로나 재확산사태의 원흉"이라고 비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 시도는 이날 오전 1시경부터 시작됐다. 조합 측 용역업체는 지난 6월에도 두 차례 강제철거를 시도했지만 교인들의 반발로 실패했다.

서울시는 시설물 방역 등에는 직접 나서지만 철거 관련해서는 손을 쓰지 않고 있어 현장만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9시에도 장위10구역 재개발 측 용역업체 인력 500여명과 사랑제일교회 교인들 50여명간의 대치 상황이 계속됐다.

교인들이 화염병으로 반발하는 등 과격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상을 입은 용역 1명과 교회 관계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 5월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1부는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조합 측은 해당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측에 부동산을 넘겨달라고 요구할 수 있게 됐다. 거부할 경우 강제철거 집행도 가능해졌지만 교인들의 반발로 강제철거를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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