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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 사이에 광주에서는 총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666~67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광주 누적 확진자는 총 675명이다.
광주 666~670번·광주 675번 확진자는 모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6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모두 광주 651번 확진자와 경기도 소재 골프장에서 1박2일 골프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 671번·광주 673번 등 2명이 발생했다.
광주 671번 확진자는 광주교도소 수형자로 같은 작업장을 사용했던 광주 61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673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입원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672번·광주 674번 확진자는 각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는 광주 660번, 전남 379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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