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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발 7명 등 창원·김해서 10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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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발 7명 등 창원·김해서 10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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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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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30대부부 부산 확진자와 접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뉴스1 DB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지난 밤사이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23일 첫 발생한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의 N차 감염자가 29일 오전에도 7명 추가되는 등 여전히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지역은 창원시 8명, 김해시 2명이다.

창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명 중 7명은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N차 감염자로 40대 여성 1명(600번)과 70대 남성 1명(601번), 60대 여성 5명(603~607번)이다.

도는 이들이 모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창원 602번 확진자는 10대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93번 확진자의 자녀다.

김해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인 30대 부부가 지난 28일 밤 양성판정을 받아 경남 598번, 599번으로 분류됐다.

경남도는 지난밤과 29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이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 24일부터 5일 연속 두자릿수 감염자가 나오고 있지만 다행히 진주 이통장단 연수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62명을 유지했다.

이로써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604명으로 이중 입원이 225명, 완치 퇴원 378명 사망자 1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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