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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내일부터 전 경로당·무료경로식당·노인 일자리사업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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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내일부터 전 경로당·무료경로식당·노인 일자리사업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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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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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노인분야 사업을 한시적 중단한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노인분야 사업을 한시적 중단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진주, 창원 등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경로당 운영, 무료경로식당, 노인 일자리사업 등(노노케어, 실버강사 파견, 급식도우미, 경로당 회계도우미, 로컬푸드판매) 노인분야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잠정중단 조치로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안부전화 등 비대면서비스로 변경 추진한다. 다만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가사지원 등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차질 없이 수행하여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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