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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코로나 백신 나오면 맞아야…무증상자 전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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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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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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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40~45% 무증상…백신 나와도 마스크 착용 중요" 강조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넉달만에 재개된 코로나19 TF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넉달만에 재개된 코로나19 TF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CNN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전날 화상 대화에서 "내년 4~5월이 되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당신이 감염에 취약한 상태라면, 당신이 (코로나19) 문제의 일부인 것"이라면서 "문제 해결에 동참하려면 먼저 백신을 접종받고 '나는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 내가 이 바이러스의 막다른 길에 서 있다'고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일부 소수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백신을 접종받았을 때의 혜택이 위험요인보다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사회 차원에서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에 대해 알려야 한다. 백신을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일부 소수 집단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수감사절 이후의 증가세도 우려했다.

파우치 소장은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미국은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며 "너무 많은 사람이 추수감사절에 여행하고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고 나서 하루 이틀 안에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지금부터 2~3주 후에 큰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수칙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감염된 사람들의 40~45%가 무증상이었다"며 "그래서 마스크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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