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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국비 4조8000억 확보…최고기록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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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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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활SOC사업 추진현황.© 뉴스1
인천시 생활SOC사업 추진현황.©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해마다 국비 확보액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인천시가 약 4조8000억원의 내년 국비를 확보해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 덕분에 주요사업들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국비 4조412억원과 보통교부세 7572억원을 합쳐 4조798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국비는 지난해보다 3411억원이 증가했으며 보통교부세는 618억원 늘었다.

시의 당초 목표액은 4조1900억원이었으나 이를 훨씬 초과해 국비 5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같은 결과는 재정관리담당관실 자체적으로 ‘국비확보 매뉴얼’을 제작해 각 부서에 배포·교육하고 TF 구성운영, 분기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책임담당관제 운영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박남춘 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면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주요 신규사업별 확보 예산을 보면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90억원),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61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20억원) 등이다.

또 계속사업인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사업(310억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70억원),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급(198억원), 수소차 구입비 지원(126억원), 인천발KTX(332억원) 등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다방면에서 총력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2조5160억원이었던 시의 국비 확보액은 2016년 2조8715억원, 2017년 2조9848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후 2018년 3조2115억원, 2019년 3조7405억원 등 3조원 시대를 열었고 올해는 4조3955억원으로 처음으로 4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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