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300만원' 넘는 화려한 트위드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가수 아이유, 구찌 2021 리조트 컬렉션/사진제공=구찌(Gucci)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화려한 트위드 패션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새롭게 단장한 '구찌'(GUCCI) 우먼즈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제공=구찌(GUCCI)

이날 아이유는 사랑스러운 타이가 더해진 민트색 원피스에 화려한 패턴의 오렌지색 트위드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아이유는 화려한 패턴을 매치한 스타일에 네모 각진 블랙 펌프스를 신고, 고급스러운 파이톤 가죽이 돋보이는 체인 백을 들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제공=구찌(GUCCI)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아이유는 굵은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제공=구찌(GUCCI)

아이유는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가 새겨진 가방, 감각적인 색감의 파이톤 미니백 등을 매치해보거나 큼직한 선글라스를 착용해보는 등 새롭게 문을 연 구찌 매장을 한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제공=구찌(GUCCI)

아이유는 스태프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백화점 폐점 후 방역 수칙을 준수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제공=구찌(GUCCI)

◇아이유가 입은 옷, 모델 룩 보니

구찌 2021 리조트 컬렉션/사진=구찌(GUCCI)

이날 아이유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패션 브랜드 '구찌'의 2021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아이유가 걸친 아이템들의 가격만 1381만원이 넘는다. 원피스는 360만원, 코트는 4200달러(458만원대), 구두는 110만원, 가방은 3600달러(393만원대), 귀걸이는 60만원이다.

아이유가 클래식한 스타일로 소화한 반면 룩북 모델은 길게 늘어지는 민트색 퍼 머플러와 선글라스, 도트 스타킹을 활용해 통통 튀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구찌 2021 리조트 컬렉션/사진=구찌(GUCCI)

아이유가 코트의 스탠드 칼라를 살짝 젖혀 원피스의 리본 타이가 보이게 입은 반면 모델은 코트의 단추를 모두 잠가 원피스처럼 연출하고, 민트색 퍼 머플러를 포인트로 더했다.

또한 아이유는 블랙 펌프스를 신었으나 모델은 화려한 도트 스타킹에 민트빛 포인트가 더해진 메탈릭한 메리제인 슈즈를 신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