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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전일 대비 300원(0.35%) 내린 8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 (64,300원 ▲200 +0.31%)(-1.47%),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0.13%), 삼성생명 (88,800원 ▲2,400 +2.78%)(-1.02%) 등도 줄줄이 약세다.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사이자 이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 (151,100원 ▲1,000 +0.67%)은 2.45% 하락 중이다.
한편, 삼성화재 (311,500원 ▲12,000 +4.01%)(0.28%), 삼성전기 (146,200원 ▲1,700 +1.18%)(1.52%), 삼성에스디에스 (158,600원 ▲8,400 +5.59%)(0.76%), 호텔신라 (57,600원 ▲600 +1.05%)(0.24%)는 소폭 강세를 보인다.
전날 5% 넘게 급등한 호텔신라우 (44,050원 ▼200 -0.45%)는 6.60% 약세다. 호텔신라는 이 부회장의 동생인 이부진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전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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