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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日증시 유럽 영향·부양기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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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日증시 유럽 영향·부양기대로 상승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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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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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64포인트(1.28%) 오른 2만8603.85에, 토픽스지수는 10.27포인트(0.56%) 상승한 1855.76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일본 증시도 오르고 있다. 같은날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재닛 옐렌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큰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는 등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홍콩 항셍지수는 657.41포인트(2.28%) 오른 2만9520.18을 기록 중이다. 중국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 이상으로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2020년 3분기) 4.9%와 시장 예상치인 6.1%도 웃도는 수치다.

반면 중국 본토 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12%) 떨어진 3591.9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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