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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하수도요금 18% 인상…시민부담 톤당 3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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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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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해도 인근 지자체에 비해 절반이상 저렴

안산시청. © 뉴스1
안산시청. © 뉴스1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하수도요금을 현실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수도요금을 평균 18% 인상했다.

인상된 하수처리 원가는 톤당 623원이며, 시민들이 부담하는 하수사용료는 원가의 50.7% 수준인 평균 316원이다.

올해 인상분이 적용돼도 인근 지자체의 하수도처리 요금의 절반에도 못미는 금액이다.

시는 하수도요금 현실화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비용 대비 현저히 낮은 사용료의 현실화율을 끌어올려 매년 눈덩이처럼 불고 있는 재정적자를 줄이고, 기반시설을 제때 정비할 계획이다.

인상된 요금은 가정용·일반용·대중탕용·산업용 등 4개 업종 13개 구간으로 나뉘며, 구간별 인상폭 차이는 있으나 가정용의 경우 톤당 40원씩, 250원으로 올랐다.

가정에서 한 달에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하면 전년보다 800원이 추가되어 5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는 인근 화성시민이 동일한 양을 사용할 때 부과되는 1만3000원의 38.5% 수준이다.

화성시 뿐만 아니라, 수원·안양·시흥·군포시 등 인접한 다른 도시와 비교해도 안산시 하수도요금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경제와 물가안정을 고려해 3년간 단계적(2020~2022년)으로 하고 있다"며 "요금 인상은 하수도시설의 안정적 유지를 돕고,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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