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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연말정산…‘자취러’들이 꼭 챙겨야 할 월세 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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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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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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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은 처음이라

# 새내기 직장인 오씨(27)는 올해 생애 첫 연말정산 기간을 맞았다. 취업과 함께 자취생이 된 오씨는 월세액 세액공제를 위해 체크리스트까지 만들어가며 관련 서류를 챙겼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의문이 가는 지점을 발견했다. 월세를 ‘본인 명의’로 이체해왔어야 한다는 항목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순간 오씨는 월세를 본가에 계신 부모님이 대신 부담했던 것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이 경우 오씨의 우려대로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월세액 세액공제를 위해선 ‘월세지급내역’, 즉 본인이 직접 월세를 이체한 내역을 제출해야 하는데, 부모님 명의 통장에서 월세를 이체했다면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사회초년생 김씨(28)의 상황도 비슷하다.

조씨(27)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월세액 환급을 받지 못한단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확정일자는 없더라도 가능하지만, 전입신고가 돼있지 않으면 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거주 중인 원룸을 계약할 당시, 집주인이 전입신고가 안 되는 방이라고 했던 걸 쉬이 넘겼던 것이 이렇게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렇듯 연말정산이 처음인 초보자들 사이에서 월세 세액공제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충족해야 할 조건이 많다 보니 이제 막 부모님 집에서 독립한 사회초년생들이 유독 실수를 하는 것이다.


헷갈리기 쉬운 몇 가지


앞서 본 사례처럼 월세액 세액공제를 위해선 월세는 본인 명의로 이체해야 한다. 또 전입신고를 완료해 임대차계약서의 세대주와 본인 주민등록등본의 주소가 일치해야 한다.

이렇게 요건을 충족해야만 월세액 세액공제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와 ‘월세거래내역’,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했을 때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거주 유형을 유의해야 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서류를 챙길 수 있는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를 제외한 모든 세입자는 앞서 말한 세 가지 서류를 반드시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기본 요건도 충실히


월세액 세액공제 대상자는 무주택 세대주면서 연간 총 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이하거나 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고시원과 주거용 오피스텔 등도 공제 대상이다.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연간 750만원 한도 내에서 월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총 급여액이 70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월세의 10%를,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12%를 세액공제 해준다.

한편 근로자는 연말정산 관련 서류를 내달 28일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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