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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박원순 사건' 모른척한 박영선…피해자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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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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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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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면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극렬 지지층의 반발이 두려워, 한 명의 여성을 향해 가해진 무참한 폭력을 애써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제가 기억하는 ‘정치인 박영선’이라면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같은 여성이기에,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기에 짧게라도 미안함을 전하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박 후보는 진실을 회피했다"며 "피해자의 고통을, 시민의 분노와 실망을 차갑게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법원에 이어 인권위도 박 전 시장의 성추행·성희롱의 사실관계를 확실히 인정했다"며 "이번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전임 시장이 같은 민주당 소속이다. 혈세만 800억 원이 넘게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것만으로도 몰염치"라고 꼬집고 "그런데도 기어이 나서셨다면, 어찌 ‘그 사건’을 모른 척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거듭 따져 물었다.


나 전 의원은 또 "진영이 무엇이길래, 민주당 후보라는 족쇄가 박 후보의 용기를 꺾어버린 것일까"라면서 "극렬 지지층의 반발이 두려워 한 명의 여성을 향해 가해진 무참한 폭력을 애써 망각한 후보는 절대 시민의 삶과 인권을 보듬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시민보고' 형식의 비대면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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