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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입고 적나라한 노출…'성인인증' 없는 유튜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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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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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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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성인인증 설정 없이 노출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남자의 시선' 영상 캡처
한 유튜버가 성인인증 설정 없이 노출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남자의 시선' 영상 캡처
한 유튜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출이 심한 영상을 올리고 성인인증 설정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성인인증없이도 누구나 볼수있는 유튜브 수위 수준'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한 유튜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자의 시선'을 통해 공개한 영상 캡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유튜브 채널에는 속옷 차림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 밥을 먹는 모습, 엉덩이 살이 노출된 모습, 짧은 치마를 입고 속옷이 보일 듯 허리를 숙인 모습 등 유튜버의 노출이 심한 영상이 다수 게재돼있다.

작성자는 "유튜브 로그인 안 해도 이런 걸 아이들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끔찍"이라며 "적어도 성인인증은 좀 걸어줬으면"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애랑 같이 유튜브 보는데 홈에 떠서 기겁했다", "다른 거 검색하다가 저 사람 나온 적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 관련된 것만 보는데 저 사람이 떠있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탐폰 생리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내려지던데 이건 왜 그대로냐", "노란딱지 기준이 뭐냐 이런 영상에 노란딱지 줘야지", "성인인증 걸어야지 애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남자의 시선'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남자의 시선' 영상 캡처


실제로 '남자의 시선' 채널에 올라온 36개 영상 대부분은 별도의 성인인증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룩북'이라는 주제로 올린 일부 영상에는 성인인증 설정을 해뒀지만 3~4개에 불과하다.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를 담은 영상으로 884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영상에는 치마를 위로 올린 채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다리를 벌린 채 왁싱을 받던 이 유튜버는 자세를 바꿔 엉덩이를 위로 들고 엎드리기도 했다. 중요부위는 이모티콘으로 가렸으나 둔부 등 맨살이 그대로 노출된다.

이 영상에는 6000여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국내 누리꾼 뿐 아니라 해외 누리꾼들의 댓글도 다수 달렸으며, 성희롱성 발언이 담긴 댓글도 포함됐다.

지나친 노출을 지적하는 댓글이 줄잇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을 인지한 듯 이 유튜버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누가 뭐라해도 나는 쭈욱 내 갈길 가겠다"는 글을 남겼다. 특히 이 유튜버는 부계정 채널을 운영하는 점을 알리며 '남자의 시선'이 선정성을 이유로 운영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두기도 했다.

'남자의 시선'을 운영 중인 유튜버는 화보 및 영상을 촬영해 판매하는 모델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52만명 이상을 보유 중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별도의 수익창출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튜브채널 배너를 통해 유료 화보 및 영상 구매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안내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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