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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 서장훈 "어머니 요리 잘하셔…남의 집 김치 먹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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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 서장훈 "어머니 요리 잘하셔…남의 집 김치 먹고 충격"

  •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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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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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볼빨간 신선놀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볼빨간 신선놀음' 서장훈이 어머니의 요리 실력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MC들은 "주변에 혹시 김치 잘 담그는 분 있냐"라며 얘기를 나눴다.


하하가 먼저 "못 담그는 분 안다. 마미"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평소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장훈은 "어머니가 굉장히 요리 잘하신다"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서장훈은 "어릴 때 충격 받은 게 있었다. 어린 시절에 남의 집 김치를 먹었는데 너무 별로인 거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과거 처음 맛본 설렁탕집 김치가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늘 우리집 김치에 익숙해져 있다가 설렁탕집 깍두기를 먹고 너무 놀랐다. 달달하고 시원하고 너무 맛있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치에 청량한 맛은 어떻게 나는 거냐"라고 다른 MC들에게 물었다. 성시경은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다"라면서 "(요리 방송에서) 물김치 비법을 배우러 갔는데 그 분이 조미료를 털면서 '아휴 뭐 있어? 정성이지!' 하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은 "그렇게 넣으면 감칠맛이 나지"라며 웃었다.

한편 '볼빨간 신선놀음'은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는 요리 프로그램. 서장훈, 성시경, 김종국, 하하 등 4명의 '신선 MC 군단'은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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