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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전 직원' 허린 "천재들, 나사보다 국방과학연구소에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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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전 직원' 허린 "천재들, 나사보다 국방과학연구소에 더 많다"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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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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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허린 박사가 미 항공우주국(나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허린 박사는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나사에서)대학원생이나 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했다"며 "행성대기권 비행 및 진입 부서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허린 박사는 '외계인이 있냐'는 질문에 "저도 궁금했는데 직접적으로 보거나 들은 건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나사에는 천재들만 있냐'는 질문에 "일단 제가 천재가 아니다"라며 "나사에는 천재만 있지 않다. 오히려 제가 느끼는 천재들이 많은 곳은 국방과학연구소"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나사를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를 선택한 허린 박사는 국가 보안 최고 등급 '가'급 보안 시설에서 미사일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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