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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학의 사건 수사 외압' 이성윤 지검장 피의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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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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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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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법무부가 7일 대검 검사급(검사장급) 검사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월9일자로 단행했다.  사진은 유임 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뉴스1 DB)2021.2.7/뉴스1
(서울=뉴스1) = 법무부가 7일 대검 검사급(검사장급) 검사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월9일자로 단행했다. 사진은 유임 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뉴스1 DB)2021.2.7/뉴스1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피의자로 전환해 정식 출석을 요청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지난 주말과 이번 주 초 두 차례에 걸쳐 이 지검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검찰은 지난 18일 이 지검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이 지검장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했다.

이 지검장은 검찰의 정식 출석 요구에도 "시일이 촉박하다"는 등의 이유로 불출석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참고인 신분이던 이 지검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기자단에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안양지청의 수사를 중단토록 압박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통상적인 지휘였다"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시절인 2019년 6월 수원지검이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이규원 검사를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금 혐의 등으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하자 이를 무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지검장이 검찰의 소환 요구에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검찰이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를 강제수사로 전환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상황이나 일정 등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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