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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계의 '클럽하우스'... 일 잘하는 요즘 애들의 ‘노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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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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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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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내에서 업무 협업 툴 ‘노션(Notion)’ 열풍이 불고 있다.

노션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문서 작성 및 공유 애플리케이션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입소문을 타다 작년 여름 한국어 버전을 정식 출시한 뒤로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한번 맛본 놈은 다 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대를 취재한 결과, 대부분 노션에 대해 ‘많이 쓴다’고 답했다.

/사진= 노션으로 문서를 정리한 모습. /사진제공= 한씨
/사진= 노션으로 문서를 정리한 모습. /사진제공= 한씨
현재 인턴 생활 중이라는 한씨(23)는 “인턴을 하기 전엔 학회 활동과 취업 준비에, 인턴 중인 현재는 일정과 아이디어 기록 등 업무와 관련한 모든 작업에 노션을 쓴다”고 말했다. 또 “취업 준비와 인턴하는 친구들은 죄다 노션을 쓴다”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씨의 설명처럼 노션은 취업 준비와 업무용으로 주로 쓰였다. 실제 구글을 비롯한 기존 인기 있던 문서 공유 서비스를 노션이 대체하는 추세라는 의견이 많았다.

대학생 서씨(22)도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노션을 통해 업무 내용을 전부를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씨(23세)도 상황은 비슷했다. “팀 단위의 프로젝트 업무 외에도 취업 준비 등 개인 기록용으로도 쓴다”며 “스타트업에 근무하거나 개인 프로젝트하는 친구들이 많이 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번 이용자가 된 이들은 일상의 거의 모든 기록 행위를 노션에 맡기게 된다는 후문이 었다. 신씨는 “한번 맛본 놈들은 다 쓴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힙하다... MZ 세대 ‘취향저격’


노션이 유독 MZ세대 내에서 인기를 끈 이유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요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노션으로 일정을 정리한 모습. 마친 일정은 체크 표시를 할 수 있다. /사진제공= 손민지 매니저
/사진= 노션으로 일정을 정리한 모습. 마친 일정은 체크 표시를 할 수 있다. /사진제공= 손민지 매니저
이용자들은 노션이 ‘힙’해서 좋다고 답했다. 여기서 ‘힙하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씨는 “디자인이 예쁘고 깔끔해서 보기 편하다”며 “문서 정리도 쉽고 외부 링크, 사이트 및 프로그램과도 호환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씨의 경우도 노션에 대해 “아이콘이나 템플릿을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똥손’도 예쁘게 문서를 정리할 수 있다”며 “힙한 느낌이 매력”이라고 답했다.

또 “당근마켓과 IT 스타트업에서 기업 블로그로 채택한 덕에 노션을 쓰면 앞서가는 느낌이 든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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