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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환경단체 "새만금 기본계획에 해수유통 명문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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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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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전북도청서 제25차 새만금위원회 열려 정세균 총리 환경단체에 "지속 가능한 새만금 만들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를 앞두고 새만금 해수유통 결정 촉구 기자회견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를 앞두고 새만금 해수유통 결정 촉구 기자회견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지역 환경단체가 새만금 기본계획(Master Plan·MP)에 '해수유통'을 명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만금해수유통추진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24일 오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새만금호를 담수화한다는 정부의 계획은 이미 실패했다. 환경부조차도 담수화로는 목표수질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용역결과를 발표했다"며 해수유통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호를 담수화하느냐 해수유통하느냐는 새만금사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된다"며 "이를 새만금기본계획에 명시하고 해수유통에 기반한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 단체는 정부 새만금위원회에 Δ새만금기본계획에 해수유통 명시 Δ해수유통에 기반한 수산업과 해양관광 활성화 Δ갯벌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대책 Δ정부 새만금 민·관협의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를 앞두고 새만금 해수유통 결정 촉구 기자회견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를 앞두고 새만금 해수유통 결정 촉구 기자회견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한편, 이날 새만금위원회에 참석하기에 위해 전북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속 가능한 새만금 개발을 약속했다.

정 총리는 환경단체 측에 "지난해에야 그간 정확하게 상황을 몰랐다는 걸 깨달았다. 이제는 말씀하시는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만 생각하고 환경은 뒷전인 시대는 끝났다.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새만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큰 방향을 전환하려면 공감부터 시작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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