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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촌마을 보육환경 개선 ‘이동 놀이교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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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촌마을 보육환경 개선 ‘이동 놀이교실’ 추진

머니투데이
  •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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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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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센터와 협약체결…면단위 마을 취약가정 영·유아 맞춤형 보육

나주시(강인규 시장, 왼쪽)와 (사)나주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이동놀이교실' 위탁 업무 협약 체결.
전남 나주시와 (사)나주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이하‘여성농업인센터’)가 농촌마을의 열악한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3일 취약가정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놀이교실’ 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이동 놀이교실은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마을에 장난감, 도서 등을 구비한 놀이 차량을 파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아지원 서비스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된 사업이다.

여성농업인센터는 협약을 통해 왕곡·다도·다시·봉황·반남면 지역 다문화, 조손, 생활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 교육 및 부모 상담, 독서 등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보육시설 부재, 경제적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아이 돌봄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농촌마을 열악한 보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 발굴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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