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스위트룸 가면 삼성전자 럭셔리 가전기기 있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얻는 재미를 중시하는 '실감세대'를 위한 호캉스(호텔+바캉스)상품인 '익스피리언스 룸 위드 삼성전자'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호텔 객실을 최신 전자제품으로 꾸며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휴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익스피리언스 룸 위드 삼성전자는 스위트 객실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생활가전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코로나19(COVID-19)로 '집콕' 추세가 장기화하며 가전 수요가 크게 늘어난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마련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고가의 가전제품을 구매하기에 앞서 호텔에서 먼저 체험해보고 구매여부를 결정하는 동시에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휴식도 가능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협업을 위해 호텔 코너 스위트 객실 2개와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1개 등 총 3개의 객실을 최신 가전제품 쇼룸으로 탈바꿈했다. 에어드레서와 공기청정기·비스포크 큐브 냉장고·더 프레임 TV 등 4종의 삼성전자 최신 가전제품을 객실 곳곳에 배치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익스피리언스 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객실 이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 패키지 고객은 10만원 상당의 식음 포인트를 활용해 투숙 기간 동안 식음업장과 룸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모엣 샹동 로제' 하프 보틀 1개를 준다.

이번 패키지는 코너 스위트 혹은 프리미어 스위트 1박 기준 △익스피리언스 룸 이용혜택 △식음 10만원 포인트(크레딧) △모엣 샹동 로제 하프 보틀 1병 △신라 베어 1개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