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쿠팡이츠 내일부터 라이더 수수료 3100→2500원…배달 멈추나

머니투데이
  • 백지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01 14:0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배달기사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소속 조합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츠의 일방적인 배달 수수료 삭감 정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달기사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소속 조합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츠의 일방적인 배달 수수료 삭감 정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쿠팡이츠가 오는 2일부터 라이더(배달기사)에게 지급하는 건당 기본 수수료를 기존 3100원에서 2500원으로 600원 인하한다. 라이더들은 이에 반발하며 당일 집단 휴무 등 단체 행동에 나설 태세다.

1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달 라이더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쿠팡의 수수료 인하조치에 반발해 2일 쿠리어(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단체 휴무를 추진하고 있다. 배달 수수료가 건당 수수료가 600원 줄어들면 하루 평균 10건 정도를 배달하는 라이더는 한달 약 20만원 안팎의 수익이 줄어들어서다. 라이더유니온은 "이번 단체휴무에 동참하는 라이더 서명을 모아 실제 얼마나 많은 라이더들이 쿠팡에 항의하고자 하는지 보여주고자 한다"며 서명을 모집하고 있다.

앞서 라이더들이 모이는 한 네이버 카페에서는 '쿠팡이츠 로그아웃 데이'라는 단체 휴무 운동을 진행하자는 제안이 이뤄졌다. 하루 동안 모든 라이더들이 운행을 멈춰 파장을 일으키자는 제안이다.

제안자는 "쿠팡의 기본요금 인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이면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다른 플랫폼사의 프로모션(배달 수수료에 얹어주는 웃돈) 줄이기에도 원동력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순순히 받아들이면 여러분의 수익은 한 달 기준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도 차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참여의사를 내비친 라이더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규모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이번 가격 조정이 기본 수수료 인하보다는 기본 배달비 범주를 최대 1만6000원까지 확대하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는 입장이다. 쿠팡이츠는 라이더들의 원거리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 수수료 최소 범위를 2500원으로 하는 대신 거리에 따른 할증을 최대 1만원까지 추가 지급, 최대 1만6000원까지 수수료를 받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개편되는 수수료 체계는 2일부터 적용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LG·GM, 美서 다시 3조 배터리 합작..연 100만대분량 생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