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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포럼 첫 손님은 시민환경단체…"축산문제 국민공감지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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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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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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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열린 '제1회 축산환경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지역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축산문제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축산환경관리원
3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열린 '제1회 축산환경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지역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축산문제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축산환경관리원
3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열린 '제1회 축산환경포럼'에서 이영희 원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 최충식 물포럼코리아 사무총장, 오재협 농식품부 사무관 등 참석자들이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제공=축산환경관리원
3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열린 '제1회 축산환경포럼'에서 이영희 원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 최충식 물포럼코리아 사무총장, 오재협 농식품부 사무관 등 참석자들이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제공=축산환경관리원
농촌현장의 축산악취 문제를 다루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주민들이 공감하는 축산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3일 세종시 본원 6층 대교육장에서 지역주민과 축산업과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제1회 축산환경포럼'을 열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의 면면이 달랐다. 최충식(물포럼코리아 사무총장), 길복종(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기획실장), 신나영(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축산문제팀장), 염우(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이건희(대청호보전운동본부 상임이사) 등 지역사회의 환경운동그룹이 모두 초대됐다.

한갑원 축산환경관리원 경영전략실장은 "그동안 축산환경 정책수립 담당자, 시군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문제를 고민하면서도 같은 지향점을 갖고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들과의 소통이 많지 않았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축산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모임을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지역시민사회 단체 입장에서도 중앙 부처(농식품부·환경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의 정책목표와 노력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축산문제가 악취유발, 물 오염 등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식량안보(국민 먹거리 제공) 차원에서 이해되는 부분도 없지 않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잘 전달했지만 정책과 집행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의 고민도 공유할 수 있었다"고 했다.

농식품부·환경부, 대한한돈협회, 수질‧대기 관련 분야 시민단체 관계자가 함께 한 포럼에서는 농경지 양분수지 불균형에 대한 현안 점검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색됐다. 최충식 사무총장의 '시민이 바라보는 축산환경' 주제발표도 있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분기별로 정부기관·학계·민간부문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내용을 정책 아젠더로 발굴해 나갈 작정이다.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은 "축산환경포럼 활동을 통해 축산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려 한다"며 "축산인은 물론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축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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