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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민주당, 혁신과 열정 불덩이 돼야…그래야 정권 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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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민주당, 혁신과 열정 불덩이 돼야…그래야 정권 재창출"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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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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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1.24/사진제공=뉴스1
내년 대선 출마를 예고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혁신과 열정의 뜨거운 불덩이가 돼야 한다"며 "그래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대통령 선거 1년을 앞두고 오랜 다짐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우리 정치의 세대교체와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8살 젊은 열정으로 국회의원에 첫 도전을 했고, 재벌총수의 반칙과 한유총 등 집단이기주의 세력의 특권에 맞서 상식과 원칙을 지켜왔다"며 ""감히 '용기와 지혜'를 갖고 정치인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뜯어 고쳐야 하는 분야가 있다면 다름 아닌 정치분야"라며 "20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청년세대의 역동성을 담아내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그 혁신과 열정의 뜨거운 불덩이가 돼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들께서 다시 우리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라고 신뢰를 주실 것이다. 정권 재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열정적인 도전자, 거침없는 개척자의 자세를 보여드리겠다"며 "스무살 나이에 마음에 세운 착한 뜻을 잊지 않고 여기까지 왔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가슴 속 불덩이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젊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자리에서 "4·7 보궐선거 승리 후 본격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정책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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