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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티바이오, 발효노니 당뇨 예방·개선용 식품조성물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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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티바이오, 발효노니 당뇨 예방·개선용 식품조성물 특허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윤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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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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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전문기업 엔에스티바이오(대표 김성수, 박은영)가 '발효노니를 포함하는 당뇨예방 및 개선용 식품조성물 및 제조방법'(특허 제 10-2151371호)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팩트시트 2020'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2018년 기준)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며,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국내 당뇨 인구는 948만명에 이른다.


엔에스티바이오는 당뇨 및 비당뇨 모델을 설정해 '혈당 강하 In vivo 효능 실험'을 6주간 공복혈당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발효노니를 투여한 당뇨 모델에서 공복혈당이 25% 감소했다. 당뇨병 치료제(Metformin)를 투여한 대조군과 비슷하게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내당능 시험에서도 발효 노니를 투여한 당뇨 모델에서 혈당이 16.5% 감소했다.

이에 회사 측은 "복합 유산균으로 발효 숙성된 노니에 생물전환으로 생성된 스코폴레틴, 아스페루로시딕산, 디아세틸아스테루로시딕산 성분 등이 포함됐다"며 "혈당을 떨어트려 당뇨병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엔에스티바이오 관계자는 "특허받은 발효 노니가 당뇨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효 노니를 함유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발효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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