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이스라엘, 미성년자 600명 화이자 백신 접종…"심각한 이상반응 無"

머니투데이
  • 김현지A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11 14:3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이스라엘 노부부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그린 패스'를 들고 있다./사진=로이터/뉴스1
이스라엘 노부부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그린 패스'를 들고 있다./사진=로이터/뉴스1
이스라엘에서 청소년에게 코로나19(COVID-10) 백신을 접종한 결과 안정성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12~16세 미성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결과 치명적인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 백신 자문위원인 보아즈 레브 박사는 "심각한 이상 반응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증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도 드물었다"며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도 기저질환이 있어 코로나19에 취약한 10대에게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해왔다.

다만 낭포성 섬유종을 앓는 미성년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유전병인 낭포성 섬유증에 걸리면 몸 안에 점액이 많이 만들어져 백신 접종 시 호흡부전과 소화장애 등이 발생한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날까지 전체 인구(약 900만명)의 54%에 달하는 503만여 명이 1차 접종을, 42% 이상인 394만여 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다음달 초까지 16세 이상 성인이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에서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16세 미만 미성년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 책임자인 나흐만 아쉬 교수는 "16세 미만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점이 집단면역 형성에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미성년자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더라도 자녀들의 백신 접종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부모들이 상당수인 점도 걸림돌이다.

현지 방송과 설문조사 업체 루시넥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15세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시키겠다'고 답한 부모는 41%였다. 29%는 '접종에 반대'했으며, 30%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2013년생, 주식 판 돈 29.5억으로 성남에 집 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