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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사진집은 △사랑하라 △도전하라 △함께 하라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가족과의 추억, 도전과 성공, 나눔과 행복의 실천에 관한 아산의 사진 200여 점과 진솔한 어록을 통해 아산의 생전 모습을 생생히 전달한다.
아산재단은 또 아산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를 중국어와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해당 국가에서 출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어 번역서 ‘이 땅에 태어나서-나의 고향, 나의 조국’은 4월에, 베트남어 번역서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한국 경제의 거인 현대 정주영 이야기’는 5월에, 중국어 번역서 ‘이 땅에 태어나서, 이 땅에 살면서’는 칭화대출판부를 통해 6월 이후 출간된다. 외국어 번역서는 해당 국가의 대학교와 대사관 등에 배포되고 현지 국민에게 판매된다.
아산재단은 올해 초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서 총 6372건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또 김화진 서울대 교수(법학대학원)가 아산이 남긴 유·무형의 유산을 사회와 미래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아산 정주영 레거시’를 서울대 출판문화원에서 최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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