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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케네디 코치의 눈물, 모친상에도 장례식 참석 안한다 "팀을 위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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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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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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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는 케네디(가운데 오른쪽) 코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선수단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는 케네디(가운데 오른쪽) 코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대럴 케네디(52·미국) 한화 수석 코치가 모친상을 당했다. 하지만 팀을 위해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8일 "케네디 수석코치가 지난 7일 오전 어머니의 소천 소식을 듣게 됐다"면서 "케네디 코치는 팀을 위해 어머니의 장례식에 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10일 장례식을 영상통화로 지켜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마음 아픈 결정이지만 케네디 코치는 내색하지 않고 7일 경기에 임했다. 이러한 소식에 선수단은 8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케네디 코치를 위로하기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부의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다른 9개 구단 코칭스태프도 애석한 마음을 담아 선수단 측으로 부의를 전달해왔다. 미팅에서는 선수 대표 하주석이 애도의 뜻을 표했고, 이어 전상렬 코치, 수베로 감독이 위로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케네디 코치에게 힘내라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케네디 코치는 눈물을 흘리며 "솔직히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직접 뵙지 못하는 상황이 힘든 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우리 팀은 물론 아직 만나지 못한 다른 팀 코칭스태프까지 가족처럼 챙겨주신 덕에 힘을 얻는다.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곧 선수들을 향해 "힘낼 테니 우리 모두 힘내서 오늘도 이깁시다"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케네디 코치가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케네디 코치가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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